"나 이젠 한번 해보려고"
사업자 등록증 한 장에 사업자가 되는 시대에 창업이라는게 참 쉽고도, 어려운 단어인 점은 확실한 것 같다.
창업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은 줄곧 대학생 시절부터 갖고 있었는데
갓 대학교를 졸업할 무렵에는 돈이 없어서,
이제 좀 해볼까 싶었을 때는 코로나가 터져서 마음 한 켠에 숨겨 두었다가 올해 꺼내게 되었다.
29살,
올해는 다이어리 한 장을 꽉 채울 만큼 '자기계발'을 하리라 다짐하며 시작한 해였다.
그래서 퇴근 후 공부하며 직무 관련 자격증도 2개나 취득하고,
기회만 된다면 이직도 하리라 결심하며 다음 공부를 찾으며 여기까지 왔다.
돌아보니 29살인 나에게 근사한 선물을 주고 싶어 올해 3월 말이 되기까지 참 악착같이 산 것 같다.
맞다, 나는 29살인 나에게 선물을 주고 싶다.
서른 살이 되기 전, 서른 살이 된 나를 위해 나니까 할 수 있는 아주 근사한 선물 말이다.
그래서 원래는 이직을 하려다 이직을 하면서 쏟을 시간과 노력이 창업과 비슷하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다.
그렇게 결심하고, 그렇게 홀린 듯 준비하게 되었다.
그리고 곧 오픈을 앞두고 있다.
말이 거창하게 오픈이지, 사실 오픈과 동시에 시작이라 시작도 안 했다고 볼 수 있겠다.
하나에 빠지면 끝을 봐야하는 내가,
미친 듯이 무언가에 몰입을 해본 지가 언젠지 생각해보면 추억이 됐을 만큼 오랜 시간이 지난 내가 다시 시작해보려 한다.
이벤트가 생길 때마다 이 일지를 써보려고 하는데 우선 일지를 꾸준히 쓰는 것부터 스스로 약속을 해봐야겠다.
-
잘 해보자, 나의 선물.
잘 부탁해, 나만이 나에게 줄 수 있는 가장 멋진 선물아.
+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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